20대라면 모두나 꿈꾸는 유럽 여행을 한번은 꼭 가보고 싶어서 고민하다가 마이유럽을 알게 되어서 다녀왔어요. 고민이 많았는데 나중에 후회하기 싫어서 다녀왔는데 결론만 말하자면 대.만.족! 다른 나라들은 혼자 여행을 가보았던 경험이 있지만 유럽은 소매치기도 그렇고 나라간에 이동도 혼자 가는 것이 너무 걱정이 되었는데 마이유럽을 통해 가니까 걱정할 필요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저는 프스동 여행을 다녀왔는데, 사실 유럽은 국가마다 이동을 하는 것이 진짜 힘들잖아요. 매번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버스나 기차를 타는 것도 쉽지 않고. 그런데 마이유럽으로 다녀오니까 넓은 버스를 타고 편하게 이동을 할 수 있고 무거운 캐리어도 버스에 보관하면 끝! 그리고 좋은 점은 세미패키지라서 가이드님 설명을 들으면서도 자유시간이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자유시간도 알차게 사용하고 가이드님과 함께하는야경투어까지 진짜 3주동안 하루하루 알차게 보낼 수 있었어요. 또 그리고 숙소도 진짜 퀄리티가 장난아니더라고요 숙소가 다 호텔이라서 방도 너무 깨끗하고 위치가 다 좋아서 자유일정이 있을 때마다 유명한 관광지들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서 저 같은 뚜벅이 여행자에게도 맞춤이었어요. 그리고 아침마다 조식이 나와서 배가 고프지는 않을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유럽은 또 소도시들이 아기자기하기로 유명한데, 소도시들은 사실 자유여행으록 가기가 힘들거든요ㅠㅠ!! 그런데 마이유럽에서는 리옹, 안시, 고사우 등등 자유여행으로 갔으면 진짜 가기 힘든 곳들을 여행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은 덤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