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늘 꿈만 같았는데 막상 떠나려니 걱정이 앞섰어요. 

언어도 낯설고, 숙소며 기차며 직접 예약할 생각하니 복잡하더라고요. 

그러다 알게 된 게 바로 마이유럽 세미패키지였어요.

처음엔 사실 일정이 빡빡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진짜 내가 주인공인 여행이었어요. 

도시 별 꼭 필요한 정보는 가이드님이 딱딱 챙겨주시고, 모르는 거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고 도움 요청 할 수 있으니 

하고 싶은 여행 다하고 마음껏 즐기면서 걱정할 건 없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꼭 보고 싶었던 런던, 파리, 스위스 인기 도시는 다 보면서

 혼자서는 가기 어려웠을 소도시도 포함돼 있어서 정말 유럽 감성 가득 누리고 왔어요.

그리고 도시를 이동할 때마다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다니지 않아도 돼서, 진짜 몸도 마음도 가벼운데

숙소도 매일 깔끔하고 조식도 포함이라 하루 시작과  끝이 너무 편하고 여행 내내 에너지 충전이 됐어요.

처음 유럽이라 망설이고 계시다면, 저처럼 세미패키지로 시작해보시는 거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자유롭지만 든든하고, 낭만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딱 그런 여행!
한마디로 말하면 첫 유럽에도 유럽 여행을 가장 예쁘게 담고 올 수 있는 여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