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다녀온 유럽여행!!!

프랑스 - 파리, 리옹, 앙시

스위스 - 인터라켄

독일 - 퓌센, 뮌헨

이렇게 3개국을 다녀왔는데 파리에서는 에펠탑도 멋있었지만 골목골목 거리마다 한국이랑 너무 다른 건물로 사진 스팟이여서 너무 신기했고, 리옹과 앙시 같은 경우 파리와 다르게 자연풍경들이 좋았습니다.

스위스 인터라켄은 버스 타고 가면서 호수가 보이는데 보자마자 우와 소리가 나도 모르게 나올 정도로 자연이 아름다워서 이보다 더 멋있는게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음날 융프라우요흐에 올라가자마자 히이이익 눈 덮인 산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인터라켄에서 본 자연 풍경 때문에 제 눈이 상향평준화가 되서 한국의 산이 아름다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독일 뮌헨 펍에서 다같이 맥주를 마시는데 아리랑을 식당에서 연주 해주셔가지고 마음 한 켠에서 나도 모르는 찡~한 울림을 느끼면서 여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혼자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가는 것도 처음이고 일주일이상 가는 것도 처음이여서 떨리고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마이유럽이라는 곳에서 가이드도 재밌게 잘 해주시고 여행루트도 기가막히게 잘 짜여주신 덕분에 편안하고 재밌게 갔다 온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