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차 프스동 1팀 현영입니다 :)
안녕하세요! 12월 1차 프스동 1팀 현영입니다 :) 다른 신청자분들도 아마 그러셨을꺼 같지만, 처음에는 '여기 통해서 여행가도 정말 괜찮을까??' 라는 의심과 걱정이 마구 마구 들었어요!!!! 게다가 저는 여자 혼자 신청한 거였고, 생전 처음보는 사람들과의 여행이라서 백번 고민하다가 신청했는데, 결론은 "신청하길 너무 잘했다!!!!" 입니다 😍진짜 너무 재미있게, 즐겁게 다녀왔어요. 상담원님이 말씀주신 것처럼 진짜 혼자 신청하는 사람들이 많으시고, 또래끼리 팀&룸메를 해주셔서 걱정했던 것이 부끄러울 만큼 너무나도 재미있었어요~저처럼 걱정하고 계실 분들을 위해 꿀팁을 드려 볼께요! (사실 대단한 꿀팁은 아닙니다 😆 너무 기대하지 말아주세요.) ✔️ 상비약은 미리! 한국에서 최대한 많이 챙겨가세요저는 원래 감기가 잘 걸리는 편이라서 종합감기약, 타이레놀 정도만 챙겨갔는데, 아무래도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시차적응부터 시작해서, 유럽여행의 경우 대부분 뚜벅이로 여행을 하다보니평소와 다르게 오랜 시간 걸어야 되니 체력이 뚜욱~뚜욱~ 떨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평소 안나던 배탈도..ㅎㅎ약은 어차피 집에서 계속 쓸수 있으니 꼭!! 필요하다 싶은 약들은 다! 챙겨가세요~ 부피도 얼마 차지 않으니까요!참!! 고산병 약은 일반약국에서 구하기 어렵다고 해요.(처방전필요) 인천공항 약국에서 사심 됩니다👌✔️ 옷 절대 많이 가지고 가지 마세요사진 이쁘게 찍을꺼다고 옷을 여러벌 챙겼더니 출발전부터 이미 캐리어가 터지기 직전...근데 정작 입는 옷만 입고, 빨래방 있어서 빨래해서 입으면 되더라구요.선물산 거 넣느라 진짜 너무너무너무 고생했는데, 다른 분들은 저처럼 고생하시지 않기를 바라며 알려드려 봅니다 ✔️ 오픈 마인드로 팀원들과 함꼐 여행하기제가 사실 낯을 좀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여행 초반에는 팀원분들이랑 잘 지내지 못했어요. 근데 같이 여행하다 보니, 다들 너무 좋으신 분들이셔서 여행이 더더욱 즐거워졌어요.좀 더 빨리 친해질 껄..이라고 너무 후회했어요. 물론 서로 잘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니 만큼 어쩔수 없이 서운하고 불편한 점이 발생할 수 밖에 없겠지만, 대부분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시려는 분들이 더 많으셨어요. 오해나 서운함은 빨리 풀 수록 좋으니 미리 얘기하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아주 작은 팁들이지만, 여행을 준비 혹은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구~ 행복한 유럽여행되셨음 좋겠습니다 😜
현영쑤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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