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 유럽 여행을 함께한 마이유럽!

여자 혼자 유럽 여행이라 무섭기도 하고, 파워 P인 제가 일정을 정해서 움직인다는 게 정신적으로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손품 팔아 찾아본 세미 패키지 중에서 마이유럽이 가장 근교 투어가 많고 자유 여행 일정이 많은 상품이더라고요!

저는 패키지 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이 점이 특히 중요하게 느껴졌어요.

또 룸메이트에 대한 걱정도 많았는데, 엥? 제 인생 여행 메이트를 만나버렸죠!

마이유럽 팀에서 룸메이트를 어떤 기준으로 정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컨디션, 텐션, 여행 스타일, 음식 스타일까지 모두 잘 맞아서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특히 예림 가이드 선생님!!

호텔 청소 도중 제 향수가 깨졌는데, 자기 일처럼 나서서 보상을 책임져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나라별 특징도 잘 설명해 주시고, ‘어글리 코리안’이 되지 않도록 에티켓도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예림 가이드 선생님, 사진 정말 기가 막히게 잘 찍어주세요…ㅎㅎ

다음에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일정으로 또 가고 싶어요!

제 첫 유럽 여행을 이렇게 행복하게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