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2차시 21~29일까지 프랑스 스위스 그리고 독일을 함께 여행한 양다민이라고 합니다 

유럽여행의 꿈을 마음 한켠에 가지고 지내던 중 더이상은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해 올해 초부터 유럽 여행을 계획했었어요 

자유여행으로 가려고 계획을 했지만 여자 혼자 엄청난 캐리어를 들고 자유여행을 잘 할수있을까 

체력적으로도 안전상의 이유로도 여러 걱정이 많이들더라구요 

그러다 알고리즘에 의해 여러 2030 세미 패키지를 알게되었고 그 중 저는 마이유럽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 합리적인 가격 

사실 보통의 세미유럽 패키지는 가격대가 거의 비슷해요! 선착순할인 이벤트 등 비교를 해보면 다 거기서 거기라 이건 크게 제 선택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어요 

2. 스위스의 2인1실 

결론은 남자친구랑 같이 가게되었지만 원래는 혼자 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타 세미패키지 프로그램은 스위스 일정이 대부분 4인1실이더라구요 

엄청난 물가를 자랑하는 스위스에서도 2인1실을 고집하는 마이유럽 ! 가이드님이 동행 내내 숙소에 신경 많이 쓰셨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숙소들이었어요 

특히 리옹 ...! 기타 숙소들도 너무 훌륭합니다 

3. 근교 소도시 

마이유럽은 프랑스 소도시인 리옹과 앙시를 갈 수 있어요 

물론 안가고싶은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프랑스에서 파리만 느끼면 한국에서 서울만 찍먹하는 느낌이랑 똑같잖아요 

우리 나라도 서울 말고 얼마나 좋은 곳이 많은데요 ~! 

프랑스도 그랬어요 파리보다 여유로운 리옹 그리고 스위스처럼 아름다운 앙시 

앙시는 특히 머무는 시간이 짧았지만 너무 여유롭게 쉴 수 있었고 워낙 도시가 작다보니 그것보다 오래 머물렀으면 조금 지루했을수도있겠더라구요 

하지만 도시락 싸서 잔디에서 과일먹기는 꼭 앙시에서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행복하니깐요 ..... >_<

혼자 자유여행은 절대반대하던 가족들, 세미패키지로 간다니 그나마 안심을했고 결국 남자친구도 같이 가게 됐어요 !

역시나 대부분 혼자 온 여성들이 진짜 많았고 연령대도 나름 다양하지만 2030이 주를 이루다 보니 두루두루 어울려 잘 지냈던것같아요 

여행을 하는 내내 유럽을 울퉁불퉁 돌바닥을 보며 그리고 지하철을 타기 위해 구글 지도를 열심히 보고있는 제 모습을 보며 

이걸 자유여행으로 왔다면....? 공항에서 픽업도 없이 이 큰 캐리어 두개를 들고 숙소로 가는 안타까운 제 모습을 상상하며 

마이유럽 하기 정말 잘 했다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여행은 진짜 체력전이에요 마이유럽을 통해 픽업서비스, 도시간 버스를 타고 편하게 이동하면서 체력을 아껴야 

짧은 시간에 많은것을 보고 느낄수있다고 생각해요 

이번에 유럽여행을 너무 편하고 재밌게 잘 다녀와서 저는 내년 이탈리아나 스페인을 기다리려고 합니다 ! 

유럽 자유여행 못하겠어요 아니 안하고싶어요 이렇게 편하게 여행하려고 일 열심히 다니는거니깐요 

내년에는 못가본곳으로 도전하려고 해요 

상품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_<

아 ! 동건 가이드님 너무 친절하셨고 재밌으셨습니다 진짜 감사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