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6년(?) 전에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를 혼자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그땐 처음 가보는 유럽에 그저 좋았고 행복했지만 여행을 하며 2%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게 뭔지 그때는 몰랐는데 이번 마이유럽을 통해 다녀온 여행을 하며 알게된 2% 는 함께여행하는 사람이 더라구요

서로 처음 보는 사이지만 공통된 관심사인 여행을 통해 쉽게 친해질수 있었고

무엇보다 본인 MBTI에 맞게 룸메이트를 배정해준다고 하더니 진짜 저랑 찰떡인 룸메가 배정되었더라구요?

서로 짜온 일정이 있었는데 비슷해서 둘이 일정 합쳐가지고 같이 다니면서 사진찍고 서로 찍어주고

16일 같이 지냈는데 16년 같이 알던 사이처럼 친해져서 왔습니다^^ (베프먹음)

그리고 성격 좋은 사람들 잘 맞는사람들 엄청 많이 만나서 저는 사람을 얻고왔어요~,~ 2월에 한국에서 만나서 수다 떨기로했어요

혹시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 무섭거나 심심할까봐 걱정이거나 힘들거같다 싶은 분들은 고민 할 필요 XXX 

진짜 편하게 꿀잼여행 할수있습니다 

25년 시작을 마이유럽과 함께 해서 앞으로 더 좋은일만 생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