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유럽을 통해 20대 중반 첫 유럽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유럽 여행도, 이런 패키지 여행도 처음이고 게다가 혼자 신청을 하는 상황이여서 걱정과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걱정은 사라지고 기대와 만족은 더욱 커졌습니다. 마이 유럽에 오는 사람들은 모두 여행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있기 때문에 오는 사람들이고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모두 성격이 열려 있고 활발하기에 같이 여행하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저 같은 처음 가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런 여행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랑 가면 좋은데,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여행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셔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아 여행을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혼자 이런 패키지 여행에 신청하는 사람들은 걱정이 많이 되겠지만 정말 한번쯤 꼭 가보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후기를 작성 합니다. 저도 처음인지라 궁금한게 많았고 마이유럽 담당자님에게 정말 수십개의 질문을 했는데 늦은시간에도 불구하고 모두 친절하게 답장 해주시고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세미 패키지 여행을 가게 된다면 무조건 마이 유럽으로 갈 예정 입니다. 그리고 보통 9일, 16일 일정이 있는데 저는 9일을 갔다 왔습니다. 처음 가는 입장에서 9일이면 적당히 아쉽고 그리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귀국을 할 때 여행을 더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고, 저는 이런 심정을 가지고 나중에 16일 일정으로 다시 여행을 갈 예정 입니다. 이런 제 생각에 대해 저는 만족 합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9일 일정을 갔다 오고 그 다음에 아쉬운 마음이 있다면 16일 일정을 가시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마이 유럽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세미 패키지라는 점 입니다. 일반 패키지는 모든 일정이 정해져 있고, 구매를 유도하는 장소가 많지만 마이 유럽 세미 패키지는 절반은 패키지 일정, 절반은 자유 일정이기 때문에 자신이 가고 싶은 장소를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특히 같이 온 사람들 중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자유 일정을 갔는데 저는 그 순간이 가장 즐겁고 행복 했습니다. 또한 정해진 일정 모두 구매가 아닌 관광과 체험을 주로 하기 때문에 정말 좋았습니다. 마이 유럽 덕분에 해외 여행에 대한 흥미가 많이 생겼고, 제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