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초 프스동 여행을 갔었는데요~ 현생에 치여 뒤늦은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ㅎ

행복했던 시간들을 잊고 싶지 않아서, 남겨봅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단 생각에 바로 회사에 한달 휴가를 내고! 에펠탑을 검색하다 우연히 마이유럽 패키지를 보았고 30분만에 결제까지 해버렸습니다.

원래 여행은 충동적인 맛이 있잖아요~

뮤지엄패스를 구매하고 갔으나! 하필 무료 개관일이었던~ ㅎㅎ 아름다운 베르사유 궁전!

가장 유명한 거울의 방~!

고흐마을 오베르쉬르우아즈~ 

개인적으로 가려면 사실 엄두가 안나는데 전용버스로 편안하게 갈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어요!

고흐 무덤도 보고~(사실 무덤말곤.. 딱히 볼건 없었던..!)

이제 낭만 넘치는 파리야경을 보러~

저녁 먹으러 가는 길 때마침 지는 노을~
온 세상이 내 낭만을 응원하는 느낌이랄까요


 

파리에 왔으니 낭만있게 에스카르고, 오리콩피, 어니언스프! 그리고 와인까지~

배부르게 먹고 마이유럽에서 제공해 주신 유람선 타러 갔어요!

유람선에서 찍은 에펠탑! 진짜 이때 아 여행 오길 잘했다! 나 자신 너무 칭찬한다 ㅠㅠ

열심히 일한 보람이 있었어! ㅠㅠ 이럼서 봤어요

다음날 아침 조식먹고 파리1호 스타벅스 갔다가(스벅처돌이~@)

라파예트 백화점에 친구들 줄 선물 사러 갔어요!
(트러플 소금! 꼭 사세요 ㅎㅎ 선물 만족도 최상!)

아름다운 내부도 감상하고

루부르 박물관으로 고고~

책에서만 보던 모나리자! 저렇게 작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드디어 탄 트램! 리옹에서 처음 탔어요!

걷기만 해도 낭만이 넘치는~

미식의 도시 리옹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가정식 백반 부숑!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현지인 찐맛집~! 한국인 아무도 없어서 더욱 좋았던!

동트기 전 조식부터 먹어주구요~

아름다운 안시~

날씨도 때마침 너무나 좋았던!

아 혹시! 한국에서 유로 환전해서 가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트래블카드나 토스카드로 현지에서 뽑으면 수수료 0원인거 아시죠~

저도 카드만 달랑 들고가서 최소금액만 출금하고 나머지는 카드결제 했어요 ㅎㅎ 너무나 편한!

직장인 현생 이슈로 2탄으로 다시 찾아올게요!
그저 저의 기록용으로 남깁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낭만파 다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