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스동 16일
작성자이나래
등록일2025-04-07
조회수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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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비행하는 김에 유럽의 여러 도시를 다녀오자 계획했는데, 캐리어를 끌고 도시간 이동도 쉽지않고 숙소예약 등 신경쓸게 많아서 세미패키지를 선택했습니다. 원래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마이유럽과 함께한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출발전 준비물 목록과 여행정보 등을 제공해주셔서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긴 여정이라 짐을 꾸리는것 부터 머리가 아팠는데 목록을 보고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준비과정 중 소매치기나 유럽의 숙소 컨디션 등 유럽의 부정적인 정보도 많이 접하다보니 걱정이 많았습니다.
마이유럽은 일정 내내 버스로 함께 이동해서 안전했고, 짐을 분실할 걱정이 없어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이동시간이 긴 날도 적절하게 휴게소에 들러주셔서 크게 불편한점이 없었습니다. 이동 중 가이드님께서 다음 방문할 도시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것도 재미있었고, 선곡해주신 노래도 좋았습니다.
전일정 숙소 모두 깨끗해서 가져간 진드기시트나 베드버그 스프레이가 필요없었습니다. 조식 포함이라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수 있었고, 위치가 좋아서 교통비를 아낄수 있었습니다. 다만 방이 다소 작은 호텔도 있어서 캐리어 2개 가지고 오실 분들은 짐을 풀기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호텔 룸 컨디션이 괜찮았고 관리도 잘 되고 있었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일정에 많은 인원을 인솔하는데도 늘 웃는 얼굴로 함께해주신 미지 가이드님께 감사합니다. 뷰가 좋은 식당, 맛집, 효율적인 동선 등 신경써서 추천해주시고 여행꿀팁도 많이 알려주셔서 일정 내내 너무 든든했습니다. 첫 유럽여행을 미지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큰 사건사고 없이 마칠수 있었습니다.
파리에서 부다페스트까지의 여정 중 의외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앙시와 리옹이었습니다. 첫 도시였던 파리는 어딜가나 사람도 많고 빠듯한 일정에 바쁘게 움직이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앙시와 리옹은 상대적으로 한적한 도시라 여유가 있었고 풍경도 보기좋았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도시라고 생각해서 기대가 전혀 없었는데 도시의 분위기가 인상 깊었고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습니다. 혼자 자유여행으로 갔다면 분명 놓쳤을 경험이라 더 특별한것 같습니다. 리옹과 앙시 일정 포함만으로도 마이유럽을 선택한 것에 후회가 없을 정도 입니다. 좋은 일정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 더할 나위 없이 좋았고, 부족한건 제 체력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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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이유럽님의 댓글
마이유럽 작성일
반갑습니다 나래님, 마이유럽 여행 매니저입니다 😊
유럽은 자유여행으로 정하는 순간부터 신경쓸 것이 정말 한둘이 아니죠,,! 숙소부터 교통, 준비물, 소매치기 위험까지! 😭
다만 저희 마이유럽과 함께 하신다면 캐리어 하나만 들고오셔도 완전 가능 👌🆗
이동하는 버스에서는 가이드님께서 재미있는 여행 이야기도 해주시고~ 여행 꿀팁도 알려주시고~ 심지어 무료 화장실 위치까지 알려주시니 ㅎㅎ 정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저희 미지 가이드님도 너무너무 좋으시죠~? 정말 유럽의 백과사전이십니다📕📖 ㅎㅎ 인기도 많고 후기도 많고 러키미지🍀
프랑스의 앙시! 라는 곳도 정말 후기가 많아요~! 앙시의 호수 앞에서 사진 찍으면 정말 이쁘게 나온답니다 ㅎㅎ
유럽 여행에 가장 중요한 건 체력이죠! 💪! 여행하실 때 힘이 들어도 팀원들과 함께 으쌰으쌰하시면 정말 힘이 난답니다 ㅎㅎ
이쁜 사진들과 자세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제 진!짜! 봄이 왔어요 ! 일교차 조심하시고 따뜻한 봄 보내세요 🌸🌺💐🌹
